<p></p><br /><br />채널A 탐사보도팀은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 씨가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된다는 사실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관련 보도 이어갑니다. <br> <br>핵심은 강대성 씨가 자신의 건물에서 불법 업소가 운영된 사실을 알았냐는 것입니다. <br> <br>대성 씨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 씨가 몰랐다며, 유흥업소들과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. <br><br>이 내용을 들은 유흥업소 업주들이 대성 씨가 몰랐을 리 없다며 채널A에 구체적인 증언을 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이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채널에이의 불법 용도변경 보도 이후 "불법 영업 사실을 몰랐다"고 해명한 빅뱅의 강대성 씨. <br><br>업주들은 채널에이에 연락을 취해 와 '황당한 해명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유흥업소 대표] <br>"대성 측에서 모르쇠로 나가는 게 저희 측에선 진짜 어이가 없거든요." <br> <br>이들은 대성 씨 대리인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고 <br><br>[유흥업소 대표] <br>"모를 수가 없는 게, (대리인이) 저희 건물에서 미팅을 저녁에도 갖고 저희 가게 내려와서 같이, 룸에서도 얘기 다 나누는데… " <br> <br>대성 씨와 가까운 연예인이 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유흥업소 대표] <br>"하물며 이 건물에 오는 연예인이 얼마나 많아, 대성이랑 연락을 취하는 연예인도 많이 오고 하는데…" <br><br>연예인 소유 건물이 되면 단속이 심해질 것을 우려한 업주들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만 보상해주면 영업장을 옮기겠다고 제안했지만 오히려 대성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. <br> <br>[유흥업소 대표] <br>"협의를 볼 때 얘기했던 부분은 보상이었어요. 솔직히 이런 가게 차리려면 돈이 한두 푼 드는 게 아니잖아요." <br> <br>이러한 업주들의 주장에 대해 대성 측 대리인은 "사실 관계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."며 "추후 공식적인 입장 표명에 나서겠다"고 <br>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현입니다.